쌀 관련주, 사료 관련주로 통하는 대주산업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사진=대주산업 |
쌀 관련주, 사료 관련주, 곡물 관련주로 통하는 대주산업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12시 48분 기준 대주산업 주가는 전날보다 8.80% 오른 5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고가를 경신했다. 지난달 27일부터 4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하다가 지난 3일 하락했고 이날 주가가 반등했다. 거래량은 44,172,202주로 전일 거래량인 10,354,606주보다 약 4.26배 늘어났다.곡물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해 가공식품 물가도 덩달아 뛰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지수는 109.19(2020년=100)로 1년 전보다 7.6% 올랐다 이는 지난 2012년 1월 7.9%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품목별로 보면 국수 33.2%, 밀가루 26.0%, 식용유 22.7% 등이 크게 올랐다. 밀과 팜유 가격의 상승 등이 지속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촉발된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이 가공식품 전반의 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주산업은 배합사료의 제조 및 판매 등을 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