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 사진/사진=픽사베이 |
늦은 밤 생후 4개월된 신생아를 때린 혐의로 아버지인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광주 동부 경찰서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등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20일 오전 1시경 자신의 집에서 잠을 자지 않고 칭얼댄다는 이유로 갓난 아기의 머리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의식을 잃은 아기는 곧장 인근 대학 병원으로 옮겨졌고, 아이 상태를 확인한 의사가 아동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어린 자녀 5명을 키우는 A씨가 평소에도 자녀들을 학대한 정황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이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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