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황] 희림 주가 강세, 3천억 새만금 개발사업 우선협상 선정

전정호 / 기사작성 : 2022-06-20 11: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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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희림
 희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55분 희림은 전일대비 9.87% 상승한 6,67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4,691,961주로 전일마감 대비 33배 이상 올랐다. 이는 새만금 해양레저관광복합단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에 민간 주도로 1.64㎢ 규모의 해양레저관광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3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해양레저단지 조성 취지에 맞는 관광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해양레저관광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희림을 대표로 비엔케이투자증권, 동원건설산업, 중해건설 등 6개사로 구성된 '글로벌블루피아랜드 컨소시움'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발사업에 글로벌블루피아랜드 컨소시움은 해양 골프장, 웨이브파크, 마리나 및 해양레포츠센터 등의 관광레저시설과 요트빌리지, 골프풀빌라 등의 주거·숙박시설, 국제골프학교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제안했다. 희림 관계자는 "희림은 호텔 및 관광시설, 스포츠 및 문화시설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설계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글로벌 교육시설, 사계절 해양레저, 지역관광요소와 연계하여 체류 확대의 기대효과를 유발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해양레저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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