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황] 원숭이두창 관련주 한국비엔씨·현대바이오, 주가 ‘희비’ 엇갈려

조성영 / 기사작성 : 2022-06-16 1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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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원숭이두창과 관련해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포를 검토하는 가운데 유럽이 발병 급증 진원지가 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5일(현지 시각) AFP 통신에 따르면 한스 클루주 WHO 유럽 사무소 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유럽 25개국에서 세계 원숭이두창 감염자의 85%인 1500명 이상이 보고됐다”라며 “유럽이 발병 증가 진원지로 남아있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6일 영국에서 처음 감염 사례가 보고된 이후 약 5주 만에 감염자가 1600명을 넘어섰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ourworldindata)에 따르면 지난 13일까지 34개국에서 1650명의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원숭이두창은 1958년 연구를 위해 사육된 원숭이들에서 수두와 비슷한 질병이 발생하였을 때 처음 발견되어 "원숭이두창" 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첫 감염 사레는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됐으며, 이후 가봉, 나이지리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코트디브아르, 콩고공화국, 카메룬 등 중·서부 아프리카 국가에서 보고되며 풍토병화했다.  한편 16일 오전 12시 18분 한국비엔씨 주가는 전일 대비 0.73% 내린 8170원, 현대바이오 주가는 2.04% 오른 2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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