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 / 사진= 픽사베이 |
지난 2월 무력 침공을 감행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알렉세이 자이체프 외무부 공보국 부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핵무기 사용 가능성의 관해서는 러시아 교리 문건에 명시돼 있어 이번 우크라이나 군사작전의 임무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는 핵 전쟁을 통해 승리자는 없어 이를 촉발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이체프 부국장은 "하지만 서방과 우크라이나에서 어떤 종류의 도발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어떤 상황에도 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영국의 여러 매체는 런던을 비롯해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등 주요 지역에 러시아의 핵미사일이 발사되면 200초 안팎으로 공격을 받을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더드라이브 / 이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