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황]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일동제약, 외국인 6일 만에 순매도 전환…현재 주가는?

조성영 / 기사작성 : 2022-07-04 12: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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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주가가 오름세다.▲사진=일동제약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주와 비교해 증가한 가운데 일본 시오노기 제약과 먹는 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일동제약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주와 비교해 약 2800명 늘어난 625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명 증가했으며 위중증 환자는 56명이다. 이 중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국내 발생은 6089명, 해외 유입은 169명이다.  일동제약과 시오노기제약이 공동 개발하고 있는 먹는 치료제 ‘S-217622'(조코바)’는 일본 후생노동성이 “더 신중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히면서 긴급사용승인 허가가 보류된 상태다.  이날 농업경제신문에 따르면 일본 연구팀은 최근 폐와 구강에서 오미크론 변이 BA.1 바이러스의 증식을 크게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고, 지난달 네이처에는 시오노기의 S-217622이 오미크론 계열 변이 BA 감염을 제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 정부가 S-217622' 구입을 위해 물밑에서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전 12시 33분 일동제약 주가는 전일 대비 10.1% 오른 2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시간 거래량은 452,461주다. 이날 외국인은 일동제약에 대해 6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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