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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하이텍 주가가 오름세다.▲사진=성일하이텍 |
지난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폐배터리 관련주 성일하이텍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오전 12시 35분 기준 성일하이텍 주가는 전일 대비 4.42% 오른 9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시간 거래량은 2,243,656주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성일하이텍 대상 동시 순매도에 나섰다. 성일하이텍은 거래 첫날인 지난 28일 시초가(9만9천900원) 대비 11.71% 내린 8만8천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기관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 투자자대상 공모 청약에서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해 '따상'(공모가 두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 도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다. 다만 공모가 5만원 대비 76.4% 높은 수준이다. 한편 2000년에 설립한 성일하이텍은 친환경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으로 전기차, 휴대폰, 노트북,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동공구 등의 제품에 포함된 2차전지로부터 유가금속을 추출한다. 또한 국내 유일의 2차전지 리사이클링 일괄 공정을 보유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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