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먹힐까?" 현대차 인도, 작지만 화려한 '크레타 N라인' 출시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4-03-14 12: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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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스포티한 올 뉴 SUV '현대 크레타 N 라인'을 인도에서 출시했다. 트랙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스릴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역동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통해 중형 SUV의 단조로움을 타파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 인도 법인의 김운수 CEO는 “현대 자동차 인도 법인은 인도 자동차 산업에 혁명을 일으키며 미래 기술의 선구자로서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우리는 모빌리티 경험을 증폭시키고 탁월한 제품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크레타 모델의 출시는 고객의 꿈과 열망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N 라인 모델은 현대차의 N 라인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새로운 시대의 인도 소비자들의 야망에 깊은 반향을 일으킬 것입니다. 우리는 이번 출시를 통해 재미있는 운전 경험을 더욱 향상시키고 스릴을 추구하는 모험 애호가들의 요구 사항을 충족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고 밝혔다.  

 역동적인 외관의 현대 크레타 N 라인은 전용 스포티 전면 그릴, 빨간색 인서트가 포함된 새로운 전면 범퍼 디자인, 전용 전면 스키드 플레이트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측면을 살펴보면 빨간색 전면 및 후면 브레이크 캘리퍼와 완전히 새로워진 R 18 알로이 휠로 역동적인 모습을 제공한다. 또 검은색으로 도색된 ORVM, 루프 레일 및 C-필러 장식이 포함된 매력적인 디테일을 갖추고 있어 독특한 정체성을 더욱 강화한다. 후면에서는 빨간색 인서트가 포함된 스포티 스키드 플레이트와 공기역학적인 리어 스포일러를 갖추며 완전히 새로운 리어 범퍼의 모습을 선보인다. 또 스포티한 트윈 팁 배기 시스템으로 드라이빙의 재미를 더해 고객에게 짜릿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드 인서트와 인조 가죽시트가 포함된 프리미엄 블랙 스포티 인테리어는 실내에 역동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동시에 기어 노브와 운전대에 은은한 N 배지를 드러낸다. 대중을 위한 기술 민주화를 통해 인도 자동차 산업에 혁명을 일으키겠다는 현대자동차 인도의 의지로 현대 크레타 N 라인은 최첨단 기술을 자랑하며 고객에게 비교할 수 없는 운전 경험을 약속한다. 실내에 들어서면 미래 지향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다국어 UI 디스플레이를 갖춘 곡선형 10.25인치 HD 인포테인먼트 및 10.25인치 통합 디지털 클러스터를 접하게 된다. 또한 사각지대 모니터를 포함한 필수 ADAS 경고 및 디스플레이를 제공하여 도로에서의 안전과 인식을 향상시킨다.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현대 크레타 N 라인은 1.5L 터보 GDi 엔진과 독점적인 6단 수동변속기,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했다. 제로백은 8.9초이며, 최대 출력 160PS(117.5kW), 최대 토크 25.8kgm(253Nm)를 발휘한다.

 또한 매력적인 운전 경험을 위해 현대 크레타 N 라인은 다양한 지형에서 운전 편의성을 최적화하는 3가지 주행 모드(에코, 노멀 및 스포츠)와 견인력 제어 모드(눈, 모래 및 진흙)를 제공한다. 

 안전성을 한 단계 더 높인 현대 크레타 N 라인은 고객 만족을 위해 듀얼 카메라가 탑재된 대시 캠이라는 독점적인 기능을 탑재했으며, 이 외에도 에어백 6개, 디스크 브레이크 4개, 전자식 안정성 컨트롤(ESC), 자동 홀드 기능이 있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힐 어시스트 컨트롤(HAC), TPMS 하이라인, 자동 헤드램프 등 42가지 표준 안전 기능이 장착됐다. N 라인은 타이탄 그레이 매트(Titan Grey Matte), 어비스 블랙(Abyss Black), 아틀라스 화이트(Atlas White)를 포함한 3가지 모노톤 색상 옵션으로 제공되며, 블랙 루프가 있는 썬더블루(Thunder Blue), 아틀라스 화이트(Atlas White) 및 쉐도우 그레이(Shadow Grey) 의 3가지 듀얼 톤 색상 옵션이 제공된다. 현대 크레타 N 라인은 인도 전역의 모든 현대 시그니처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68만2000루피(한화 약 2661만 원)부터로 책정됐으며, 사전 예약 판매 기간 동안 계약 8만 건을 돌파해 현지에서 높은 호응을 일으켰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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