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관련주, 급성간염 관련주로 통하는 차백신연구소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차백신연구소 |
원숭이두창 관련주, 급성간염 관련주로 통하는 차백신연구소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후 12시 53분 기준 차백신연구소 주가는 전날보다 5.31% 오른 8,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 하락했던 주가가 8일 상승으로 전환됐고 9일 하락했다가 10일 상승했다. 13일 하락했던 주가가 이날 반등했다.
거래량은 10,628,924주로 전일 거래량인 2,250,853주보다 4.72배 가량 늘었다. 외국인은 누적 58,030주를 순매수하고 있다.
방역 당국이 원숭이두창 국내 유입을 대비해 항바이러스 치료제 '테코비리마트' 약 500명분의 다음 달 도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원숭이두창 관련주인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원숭이두창 발생 대비,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방역당국은 다음달 중 약 500명분의 항바이러스제 ‘'코비리마트' 도입을 위한 세부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다. 테코비리마트는 해외서 유일하게 원숭이두창 치료제로 허가받은 제품이다. 성인과 13kg 이상 소아 환자에게 사용된다.
한편 차백신연구소는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백신, 면역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벤처회사다. 프리미엄 백신, 면역치료제 개발을 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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