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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밸브 주가가 급등세다.▲사진=화성밸브 |
상수도관 관련주 화성밸브가 거래량 폭증에 전일 고가를 갱신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2시 36분 기준 화성밸브 주가는 전일 대비 25.75% 오른 7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시간 거래량은 9,431,093주로 전일 대비 500%를 돌파했다. 현재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특정 이슈는 파악되지 않는다. 앞서 지난 2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은 최대주주인 포스코와 407억원 규모 2022년 포항 화성공장 위탁운영 용역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2.05%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다. 화성밸브는 지난 6월 한국가스공사와 2023 공급관리소 건설공사용 볼밸브(10인치 이상)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36억9566만원으로 이는 2021년 매출 대비 5.14%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한편 1987년 4월 설립한 화성밸브는 국내 1위 밸브 전문기업으로 LPG 용기용 밸브, 플랜지형 볼밸브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또한 매몰용접형 볼밸브의 경우 신기술을 접목하여 특허를 취득하고 급속도로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어 핵심 사업군으로 육성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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