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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동제약 주가가 상승세다.▲사진=일동제약 |
중국에서 안후이성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일동제약과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조코바)'를 공동 개발하는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중국에 승인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시오노기제약은 중국 합작사 핑안 시오노기가 S-217622 신약허가와 관련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산하 의약품평가센터(CDE)에 회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식 허가신청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회의에서 관련 의견을 듣겠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일본 국내 S-217622 긴급사용승인은 현재 보류된 상태다. 지난달 22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해당 치료제의 효과와 안전성에 의문을 달며 더 신중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긴급사용승인을 보류했다. 국내에서는 40일 만에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대를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8141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841만3997명이다. 이런 가운데 일동제약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오전 12시 50분 기준 일동제약 주가는 전일 대비 5.52% 오른 3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시간 거래량은 전일 대비 100% 돌파한 1,096,378주다. 한편 이날 기관은 일동제약에 대해 3일 연속 순매수에 나섰고, 외국인 지분율은 20일 동안 4.99% 증가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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