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픽업트럭이 탄생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이런 상상력을 실현하기 위해 SNS에서 ‘trav1s_yang’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디지털 아티스트는 요트처럼 보이는 롤스로이스 픽업트럭을 제작했다.
스펙터와 같은 전기차도 아니고, 컬리넌과 같은 초호화 V12 SUV도 아닌, 투박한 아웃도어용 트럭에 고급스러운 요트의 형태를 접목한 의외의 조합이다.
이 아티스트는 롤스로이스 보트테일과 메르세데스 벤츠 X클래스 픽업트럭을 조합해 도로 위를 항해하는 요트인 롤스로이스 브리타니아를 창조한 것이다.
전장 5.5m, 폭 2m, 전고 1.9m를 자랑하는 이 거대한 롤스로이스 픽업트럭의 파워트레인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거대한 후드 아래에 마찬가지로 거대한 엔진이 들어 있을지, 또는 넉넉한 앞 트렁크 공간을 제공하는 전기 픽업트럭일지를 놓고 의견이 갈리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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