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최초의 SUV 푸로산게가 공개되면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아티스트들의 관심이 쏟아지면서 푸로산게의 다양한 매력을 색다르게 재해석한 이미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파격적인 변신은 아마도 람보르기니 우라칸과 페라리 푸로산게를 합친 ‘우루산게’로 보인다.
‘슈퍼렌더카(Superrenderscars)’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버추얼 아티스트는 CGI를 활용해 두 차량을 합쳐 독특한 매력을 뽐내는 가상의 차량 렌더링을 제작했다.
그는 “우루스와 푸로산게 중에 고민할 필요 없이 둘 다 한꺼번에 가질 수는 없을까? 라는 물음에서 렌더링을 시작했다”면서 초호화 슈퍼 SUV의 완전체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렌더링을 본 많은 누리꾼은 해당 차량을 ‘우루산게’라고 부르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해당 차량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최고출력 715마력의 V12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할지, 또는 641마력의 트윈터보 V8 엔진을 탑재할지는 알 수 없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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