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구글지도 캡쳐 |
필리핀 해역에서 운항중이던 여객선에서 불이 나 승객 한명이 숨지고 한명이 실종돼 수색 중다.
세부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필리핀 중부 비사야스 해안경비대(PCG-7)의 대변인 Krysta Bergantin 중위는 "레이테로 가는 도중 여객선 'M/V Mama Mary Cloe'에 26일 오후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여객선은 보홀 주 우베이에서 출발해 레이테주 바토로 향하고 있었다. PCG-7의 최초 보고에 따르면 여객선은 브르기 해상에서 조난 신호를 보냈다. 사고 당시 여객선에는 승객 157명과 승무원 8명 등 총 165명이 타고 있었으며 불이 나자 모두 바다로 뛰어 든 것으로 알려졌다. PCG-7은 구조대를 급파해 163명을 건져올렸으나 1명은 숨진 채로 발견됐다. 현재 인근 해역에서 실종된 나머지 한명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Leyte-bound passenger ship catches fire. The Philippine Coast Guard in Central Visayas (PCG-7) on Sunday, June 26 confirmed that a passenger vessel en route to Leyte caught fire. Lieutenant Junior Grade (LTJG) Krysta Bergantin, spokesperson of PCG-7, confirmed to reporters that M/V Mama Mary Cloe caught fire on Sunday afternoon. M/V Mama Mary Cloe was bound for Bato, Leyte and departed from Ubay, Bohol on Sunday.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