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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강세다.▲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
우주항공 관련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거래량 폭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2시 48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전일 대비 16.39% 오른 6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시간 거래량은 5,908,753주로 전일 대비 500%를 돌파했다. 이날 외국계 창구 누적 순매수는 12,658주 늘었다. 이런 상승세는 한화그룹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중심으로 한 방위산업 계열사 통합할 것이라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데일리한국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사회를 열고 그룹 내 방산 역량을 한 데 모으기 위해 ㈜한화 방산부문을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또 이사회는 ㈜한화에 한화정밀기계를 매각하고, 한화임팩트에 한화파워시스템을 매각하고, 자회사인 한화디펜스를 합병하는 안건도 함께 결의했다. 한편 지난달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의 모든 엔진을 제작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항공기 가스터빈 엔진 제작 기술을 가진 항공·우주 전문기업이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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