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제넨셀 관련주로 통하는 세종메디칼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세종메디칼 |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제넨셀 관련주로 통하는 세종메디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후 1시 04분 기준 세종메디칼 주가는 전날보다 10.30% 오른 4,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한 주가가 30일부터 하락해 4일부터 상승해 이날까지 오르고 있다. 매수 신호인 골든크로스 패턴이 구현되고 있다.
거래량은 6,401,242주로 전일 거래량인 2,085,644주보다 거래량이 3.06배 가량 늘었다. 반면 외국인은 누적 37,482주를 순매도하고 있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공매도는 지난 5일 755주가 발생했다.
특별한 호재나 공시가 확인되지 않는다. 세종메디칼의 자회사 제넨셀이 지난달 15일 대상포진 치료제 후보물질 'ES16001'의 제2a상 임상시험 환자 모집을 개시한다고 밝힌 것이 가장 최근 공시다. 또한 제넨셀은 지난 5월 코로나19 치료제 'ES16001'의 제2,3상 임상시험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
ES16001은 국내 자생 식물 담팔수의 잎에서 추출한 신소재 기반의 신약후보물질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과 복제를 저해할 수 잇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제넨셀의 최대주주는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세종메디칼이다. 임상에 사용된 의약품은 제넨셀의 주주사이자 생산 파트너사인 한국파마에서 제조된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