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황] 곡물 관련주 한일사료, 국제 식량위기에도 내림세…이유가?

조성영 / 기사작성 : 2022-06-23 13: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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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사료 주가가 내림세다.▲사진=한일사료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국제 식량위기가 고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도 한일사료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1시 1분 기준 한일사료 주가는 전일 대비 8.08% 내린 9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시간 거래량은 11,965,150주다.  이런 내림세는 단기 급등으로 매도세가 늘어난데다 미국 곡물 생산량 증가가 예상되면서 밀, 옥수수, 대두 등 주요곡물 선물가격이 내림세를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핀포인트뉴스에 따르면 지난 22일 시카고선물거래소(CBOT)에서는 '7월 연질 적색 겨울밀(WN2)'의 선물가격은 5.7% 하락하며 부셀 당 9.73달러를 기록했다. 게다가 미국 겨울 밀 수확량은 전주 10%에서 23%로 증가했고 ‘좋음-아주 좋음’ 등급의 비율은 31%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23일 오후 1시 5분 기준 현대사료는 전일 대비 11.52% 상승한 3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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