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관련주로 통하는 휴림로봇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사진=휴림로봇 |
로봇 관련주로 통하는 휴림로봇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1시 11분 기준 휴림로봇 주가는 전날보다 2.17% 오른 4,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저가인 4,295원을 경신했다. 지난달 27부터 올랐던 주가가 지난 3일 떨어졌다가 이날 반등했다. 거래량은 39,153,528주로 전일 거래량인 86,715,262주의 0.45배 수준으로 거래 중이다. 휴림로봇이 인수한 디아크가 상장폐지 위기 과정에서 1년 개선기간을 부여받은 것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일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디아크에게 1년의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디아크 개선기간 종료일은 오는 2023년 6월 2일이다. 디아크가 15영업일 이내 개선계획 이행서, 이행결과 등에 대한 전문가 확인서를 제출하면 그 것으로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한편 휴림로봇은 지난달 19일 디아크 주식 394만9444주를 인수했다. 인수가액은 주당 1600원으로 총 63억1900만원이다. 또 휴림로봇은 디아크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5000만주를 100억원에 취득했다.
휴림로봇은 디아크의 지분 40.59%를 보유한 최대주주다.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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