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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기계 |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현대건설기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5일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세계 각국과 국제기구의 지원 방안 발표 소식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재건회의에는 전세계 38개국 정부 고위 대표자와 유럽연합, 세계은행 등 14개 국제기구가 참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이 참석했다. 4일(현지시간) 니스 슈미갈 우크라이나 총리는 스위스 루가노에서 개막한 우크라이나 재건과 복구를 논의하는 최초의 고위급 국제회의인 '우크라이나 재건회의'에서 자체 추산한 재건 비용이 7500억 달러(한화 972조원)라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럽투자은행(EIB)는 우크라 재건을 위해 1000억 유로(135조원) 규모의 기금 조성을 제안했다. 기금은 EU-우크라이나 신탁기금 형태로 EU예산에서 보조금과 대출, 보증 등의 방식으로 마련될 계획이다. 현대건설기계는 현대중공업 계열의 건설광산기계 전문 업체로 지난해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했으며, 건설장비사업부문에 주력하고 있다. 5일 오후 1시 9분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전일대비 5.92% 오른 44,700원에 거래 중이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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