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람보르기니 레플리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 ‘MOTOS MAROC’에 올라온 해당 차량은 완전한 레플리카는 아니고 엘란트라에 람보르기니 우라칸(Huracan)의 스타일을 더할 바디킷에 가깝다. 엘란트라의 담백한 디자인에 과감한 스타일링을 입혀 공격적인 외관을 완성한 것이다.
특히 전면 범퍼는 우라칸의 스타일링을 적극 반영한 모습이다. 대형 공기흡입구 2개, 작은 중앙 그릴이 특징이며 람보르기니 배지와 비슷한 형태의 배지도 적용했다. 다만 람보르기니의 황소 문양이 아니라 말에 가깝다.
측면부도 변화를 보였는데 사이드 스커트 및 오렌지색 브레이크 캘리퍼를 장착한 검은색 휠 등이 특징이다. 후면부는 우라칸의 디자인 요소를 반영하지는 않았으나, 오렌지색으로 포인트를 준 새로운 리어 범퍼를 장착하며 말 문양의 배지를 다시금 새겼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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