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형 911 카레라 GTS는 최초의 전동화 911로, 차별화된 'T-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췄다. 포르쉐는 여기에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카이엔 및 파나메라나 타이칸 전기 시리즈, 그리고 2세대 마칸과 같이 다른 모델에 대한 전동화도 진행 중이다.
마칸 전기차는 전기 구동계로만 구성됐으며, 새로운 PPE 아키텍처를 사용한다. 두 개의 전기 모터를 장착한 최대 402마력의 마칸 4, 그리고 마칸 터보 모델이 공개됐다. 마칸 터보 모델의 경우 최대 630마력, 최대 1130Nm의 토크를 자랑하며 최고 속도는 260km/h까지 달릴 수 있고, 정지 상태에서 3.3초 만에 100km/h를 주파한다.
이번 모델이 출시된 뒤 유튜브 채널 ‘AutoYa’에서는 포르쉐 마칸 전기차의 다음 시리즈로 마칸 터보 S를 상상하여 CGI 가상 렌더링을 제작했다.
이미지를 살펴보면 작은 디테일까지 철저하게 구현했는데, 하단 에어 인테이크가 보다 화려해지고 보닛에는 F1 경기를 연상케하는 디자인이 추가됐다. 스티어링 휠 역시 패턴이 더해져 고성능 모델임을 보여준다. 후면에서는 일자 램프를 그대로 유지하되, 터보 모델에서 최하단으로 내려갔던 번호판과 브레이크 램프가 트렁크와 인접하게 올라와 볼륨감이 돋보이는 모습이다. 이 밖에도 전면과 후면, 인테리어 등을 모든 각도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존의 외부 및 내부 색상 옵션이 제공된다. 또 가상 렌더링 모델과 일반 마칸 EV 간의 간단한 비교도 확인할 수 있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