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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너지 주가가 강세다.▲사진=에스에너지 |
수소차, 태양광에너지 관련주로 분류되는 에스에너지가 거래량 증가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1시 5분 기준 에스에너지 주가는 전일 대비 12.26% 오른 5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시간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 돌파한 17,378,377주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에스에너지 대상 동시 순매수에 나섰다. 기관은 5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지난 5일 동안 에스에너지 외국인 지분은 1.41% 증가했다. 이런 상승세는 미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신뉴딜 정책'으로 불리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이 미국 상원을 통과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일 한국경제TV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 시각)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안보 등을 위해 3690억달러(약 481조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미국 상원을 통과했다. 해당 법안은 오는 12일 전후 하원을 통과하고 대통령 서명을 거쳐 발효될 전망이다. 한편 2001년 1월 설립한 에스에너지는 태양전지 모듈 제조 및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치 및 발전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또한 기존 태양광 모듈 판매뿐 아니라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과 유지보수 사업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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