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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 주가가 상한가다.▲사진=엔지켐생명과학 |
메신저 리보핵산(mRNA) 관련주 엔지켐생명과학이 거래량 폭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7일 오후 1시 6분 기준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전일 대비 29.78% 오른 2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시간 거래량은 888,834주로 전일 대비 500%를 돌파했다. 이날 외국계 누적 순매수는 25,5056주 늘었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 순매도에 나섰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이유는 무상증자 관련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엔지켐생명과학은 1주당 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7024만65주와 전환우선주 44만9570주가 발행되며 신주배정기준일은 8월 18일, 상장예정일은 9월21일이다. 엔지켐생명과학 사업부문은 글로벌신약개발 사업부문과 원료의약품 사업부문 2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라이센싱 계약을 맺을 파트너들은 모두 글로벌 또는 해당 국가에서 의약품 마케팅을 위한 인력, 조직, 영업망 및 노하우 등을 확보하고 있는 제약사다. 또한 글로벌신약개발 사업부문은 신약물질 EC-18의 작용기전을 활용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발견하고, 2022년 1월 Covax Marketplace(백신 제조 및 공급회사) 등록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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