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리남 정보=넷플릭스 캡쳐 |
8일 넷플릭스가 하정우·황정민 등이 출연하는 '수리남'을 다음달 9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수리남'의 등장인물로는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영석이 출연하며 영화 '듄', '초한지', '일대종사' 등에 출연했던 대만 출신 배우 장첸도 지난 7월 합류했다. 하정우는 목숨을 걸고 국정원의 작전에 투입된 민간인 강인구 역을, 황정민은 희대의 사기꾼이자 마약 대부 전요환 역을 맡는다.
박해수는 전요환을 잡기 위해 마지막 작전을 펼치는 최창호를, 조우진은 전요환의 오른팔이자 행동대장 변기태를 연기한다. 유연석은 전요환을 비호하는 변호사 데이빗 박 역을 맡았다. 장첸은 악명 높은 중국 조직의 수장 첸진 역으로 등장한다.
'수리남'은 영화 '돈', '공작', '검사외전',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연출한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 작품은 윤종빈 감독의 첫 넷플릭스 시리즈다. '수리남'은 오는 9월 9일 추석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몇 부작인지에 대한 정보는 현재 6부작으로 알려져 있다.넷플릭스의 '수리남' 장르 상세 정보란에는 '범죄 시리즈', '한국 드라마', '스릴러 시리즈', '드라마,액션 & 어드벤처 시리즈' 가 태그되었다. 남미를 배경으로 한 '수리남'이 어떤 스펙터클한 액션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수리남 제작사는 영화사 월광, 퍼펙트스톰필름이다.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