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사진= 픽사베이 |
어린이날인 전날 화제로 70대 남성과 7세 남아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5일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4일 오후 9시 20분경 서울시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남성 A씨와 7세 손자 B군이 화상을 입어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고 밝혔다.
소방은 장비 22대와 인력 70여 명을 투입해 1시간 만인 오후 10시 18분경 화재를 진압했으며 아파트 주민 10여 명은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소방당국은 현장에 1차 감식을 진행했지만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오는 6일 합동감식을 통해 시신 부검과 정확한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이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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