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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건설 |
현대건설 주가가 오름세다. 10일 오전 1시 20분 기준 현대건설 주가는 전일대비 3,650원(+8.47%) 오른 46,750원에 거래중이다. 거래량은 2,521,071주이다. 이날 매일경제는 오는 11월 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정상회담 개최를 추진 소식을 전하며 정상회담에서 사우디에서 진행 중인 650조원 규모 세계 최대 건설 사업인 '네옴시티'와 현지 원자력발전소 수주 프로젝트가 주요 의제로 오를 것으로 보도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매일경제를 통해 "건설사들이 네옴시티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정상회담 수준에서 물꼬를 터줘야 한다"며 "중국을 견제하면서 국내 업체들이 진입할 여지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배경이 현대건설 주가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건설은 토목과 건축공사를 주요 사업목적으로 하는 회사로 현대엔지니어링 등의 종속회사가 있다. 지배회사 및 연결대상 종속회사에 포함된 회사들이 영위하는 사업부문은 토목 부문, 건축/주택 부문, 플랜트/전력 부문, 기타 부문으로 나뉜다. 더드라이브 / 김성현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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