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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80 페이스리프트 <출처=보배드림> |
제네시스 G80 페이스리프트(F/L) 2종의 새로운 스파이샷이 등장했다. 내연기관차와 전기차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판에는 최근 G80 F/L 가솔린차 버전과 전기차 버전이 트랙에 출몰한 모습을 촬영한 사진 2장 올라왔다. 트랙에 출몰한 제네시스 G80 2대는 모두 위장막으로 주요 부위가 가렸지만, 각각 내연기관, 전동화 모델로 구분이 가능하다. 내연기관차와 달리 전동화 모델인 ‘G80 일렉트리파이드(Electrified)’의 경우 롱휠베이스 차체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G80 F/L은 내연기관 모델의 경우 롱휠베이스를 적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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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80 페이스리프트 <출처=보배드림> |
앞서 지난해 7월 현대차는 G20 정상회의 기간 일시적으로 현재 시판 중인 G80의 롱휠베이스 모델을 제작한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 모델은 의전용으로 시판용은 아니었다. 전면부를 촬영한 사진을 보면 두 차량의 그릴 디자인도 다소 차이가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가솔린차와 달리, G80 일렉트리파이드 모델은 크레스트 그릴이 패널로 막혀 있다. 또한, 2대가 나란히 위치한 덕분에 G80 일렉트리파이드의 후방 도어와 트렁크 사이에 있는 삼각형 형태의 유리가 넓어지고, 후방 도어의 크기와 길이도 커진 모습이 확인된다. 한편 G80 일렉트리파이드는 풀옵션 가격이 1억 원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로 출시 4년 차를 맞은 G80의 F/L 모델을 12월 중 선보이기 위해 각종 테스트를 진행하며 마무리 담금질에 한창이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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