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관련주, 갤럭시워치 관련주인 하이딥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며 상한가를 달성했다./사진=하이딥 |
두나무 관련주, 갤럭시워치 관련주인 하이딥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17일 오후 1시 26분 기준 하이딥 주가는 전날보다 29.77% 오른 1,940원에 거래되고 있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16일부터 이틀 연속 주가가 상승세다.
거래량은 5,816,795주로 전일 거래량인 235,931주보다 24.65배 가량 대폭 늘었다.
하이딥이 내년 하반기 스타일러스펜 시장 진출 기대감에 터치패널 관련주인 주가가 급등하는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스타일러스 펜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이 나왔다.
이날 이데일리에 따르면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하이딥은 '디스플레이 노이즈 캔슬링 터치 IC(Noise Cancelling Touch IC)'에 스타일러스 센서가 결합된 IC 개발을 통해 부품 비용을 낮추고 각각 다른 폼팩터를 사용하는 스타일러스 펜을 하나로 통합 가능한 솔루션 제공을 추진 중"이라며 "모바일 및 웨어러블 제조사의 고민과 소비자의 불편함을 모두 해소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성장 잠재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