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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출처=이든 카스패치> |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F/L) 모델이 국내 한 도로에서 또다시 포착됐다. 인기 모델인 만큼 조기 출시설도 제기된다. 유튜브 채널 이든 카스패치는 지난 4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카니발 F/L 스파이샷을 대거 업로드했다. 유튜버가 포착한 사진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우측 방향지시등을 점등한 상태를 그대로 포착한 사진이다.
이 사진을 보면 방향지시등 위치가 명확히 보이는데, 방향지시등이 테일램프 상단에 위치한 것으로 확인된다. 그간 카니발 F/L은 방향지시등의 위치로 인한 논란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스파이샷을 통해 방향지시등의 위치가 테일램프 상단으로 변경된 것을 알 수 있다. 그물망 사이로 라디에이터 그릴의 형상도 일부 보인다. 역시 기존에 외신 등을 통해 알려졌던 마름모 패턴이 아니라, 엇갈리는 네모 형태의 디자인이 적용된 모습이다.
이 밖에 풀 발광다이오드(LED)를 적용한 세로형 헤드램프와 엔진 하부를 보호하는 스키드 플레이트 역시 강인한 느낌으로 새롭게 적용된 디자인이다. 한편 원래 기아는 오는 12월 카니발 F/L을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통상 연말경 수요가 많은 다목적 차량의 특성을 고려해서 오는 11월로 출시일을 앞당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카니발 오너를 꿈꾸는 전국 아빠들의 가슴이 뛰고 있다”면서 “디자인을 보니 더 설렌다”라고 평가했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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