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숨 막히는 콘셉트 자동차 TOP 10

박도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12-11 13: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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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회사들의 주요 마케팅에는 콘셉트카를 이용한 브랜드 홍보가 포함된다. 세계적인 모터쇼에는 언제나 대중을 놀라게 하는 디자인, 신기술, 아이디어, 터무니없는 콘셉트카가 등장해 주목을 받는다. 이는 자동차 회사가 콘셉트카를 만드는 주된 이유이기도 하다. 

많은 콘셉트는 미래 자동차의 기반을 제공한다. 물론 모든 콘셉트가 실제 차량 생산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고 대부분 상상 속에 사라진다. 하지만 최근에는 자동차 회사들이 이런 매혹적인 콘셉트와 매우 근접한 차량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점점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이 현실이 되면서 업계를 흥분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에 외신 ‘핫카’는 지난 10년간 숨이 막히도록 놀라운 콘셉트카 10대를 선정했다. 



10. 마즈다 RX-비전
마즈다의 RX-비전은 지난 2015년 도쿄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돼 큰 관심을 받았다. 2016년에는 프랑스에서 열린 제33회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에서 가장 아름다운 콘셉트카로 선정됐다.  

 


9. 르노 트레저
트레저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놀라운 디자인을 보여줬다. 상상력을 발휘한 디자인은 구식 문이나 수어사이드 도어가 없으며, 걸윙도어도 아니다. 이는 팝탑을 통해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타이어 패턴도 차체의 곡선 디자인과 잘 어우러진다.  

 


8. 폭스바겐 아틀라스 타노악
타노악 중형 픽업 콘셉트는 폭스바겐 아틀라스 크로스오버를 기반으로 한다. 2018년 공개 당시 혼다 릿지라인과 경쟁을 목표로 했다. 타노악은 짧은 베드를 가졌지만, 작으면서도 다재다능하다. 

 


7.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스카이스피어는 아우디의 혁명적인 콘셉트 중 하나로 아우디의 미래지향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전기 2도어 컨버터블이다. 이 모델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작은 버튼 하나만으로 그랜드 투어러에서 작은 로드스터로 변신한다는 것이다.  

 


6. 닛산 IDx
2013년 도쿄모터쇼에서 IDx와 IDx 니스모라는 놀라운 콘셉트가 공개됐다. 두 아이디어 모두 관객의 환호를 받았으며, 양산에 성공할 수 있을법한 잠재력을 보여줬다.  

 


5. 제네시스 민트
민트는 2019년 뉴욕오토쇼에서 데뷔한 차량으로 ‘새로운 도시의 아이콘, 클래식한 비율과 미니멀한 다자인의 결합’이라고 설명됐다. 많은 제조사가 오프로드 성능을 가진 대형 전기차에 집중할 때 작은 크기를 채택했다.  

 


4. 포르쉐 917 레이서 콘셉트
917은 1900년 르망 24의 우승 이후, 포르쉐가 상징적인 스포츠카 제조사로서 입지를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 차량은 16번 이상 우승했다. 포르쉐는 917의 업적을 기념해 2020년 917 콘셉트를 선보였다.  

 


3. GFG 스타일 캥거루
GFG 스타일은 이탈리아 유명 디자이너 조르지오 조지아로(Giorgio Giugiaro)가 소유한 회사이다. 캥거루 콘셉트는 경량화를 위해 캐롭 섬유로 제작됐으며, 22인치 휠을 가졌다. 

 


2. 푸조 e-레전드 콘셉트
최근 몇 년간 푸조의 야심찬 프로젝트 중 하나였다. 자율주행, 전력, 속도 등에서 100%를 보여줬고, 제로백은 약 4,0초에 불과하다. 

 


1.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비전 6 카브리올레
2017 몬터레이 카위크에서 발표된 전기차는 지난 10년간 가장 아름다운 콘셉트 1위를 차지했다.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갖췄으며 4개의 전기모터가 750마력, 제로백 4초의 가속 성능을 보여준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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