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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아이이테크놀로지 |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가 상승세다. 11일 오후 1시 38분 기준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전일대비 3,800원(+4.22%) 오른 93,800원에 거래중이다. 거래량은 677,532주이다. 지난 9일(한국시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추진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이 최근 미국 상원을 통과한 가운데 전기차 보조금의 경우 중국산 배터리 원자재와 소재를 배제하고 보조금 7500달러 중 절반은 양·음극재, 분리막 등 배터리 주요 소재 50%가 북미에서 제조돼야 받을 수 있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배경으로 SK그룹에서 배터리 분리막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돼 주가 상승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된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LiBS(Lithium-ion Battery Separator)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며 세계 최초의 5㎛ 박막 제품 개발 및 양면 동시 코팅 상업화 등 경쟁사 대비 우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Global LiBS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김성현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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