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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 코로나 관련주로 통하는 CJ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급등해 상한가를 달성했다./사진=CJ바이오사이언스 |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 코로나 관련주로 통하는 CJ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급등해 상한가를 달성했다.
6일 오후 1시 42분 기준 CJ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전날보다 28.76% 오른 34,700원에 거래되고 있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상승으로 반등한 주가가 28일과 29일 하락한 후 30일 다시 올랐다. 주가는 지난 1일부터 이틀 연속 하락 후 5일부터 이날까지 이틀 연속 오르고 있다.
거래량은 95,326주로 전일 거래량인 4,189주보다 거래량이 22.75배 가량 늘었다. 외국인은 누적 954주를 순매수하고 있어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시에 순매수하고 있다.
회사 관련해 뚜렷한 호재나 공시가 발견되지 않으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인 CJ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병상 확보, 방역 점검 강화를 통해 의료와 방역 대응체계가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기준 투서 병상은 288개(거점 199개, 거점 외 89개), 분만 병상은 250개(거점 217개, 거점 외 33개), 소아 병상은 246개(거점 141개, 거점 외 105개)가 각각 마련돼 있다. 이 중 중중 병상은 투석 82개, 분만 33개, 소아 18개다.
정부는 재유행으로 특수치료 수요가 급증할 경우 시,도 권역별로 특수치료 대응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인접 시,도 간 특수병상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구축해 병상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CJ바이오사이언스는 생명정보 분석핵심 역량과 BT,IT 융합 기술을 보유한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의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기업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의 전신은 천랩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0월 총983억원을 들여 천랩을 인수했다. 철랩 구주 16%를 250억원에 인수해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를 합쳐 44%의 지분을 확보해 대주주가 됐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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