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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주가가 오름세다.▲사진=쌍방울 |
지난 7일 검찰이 쌍방울그룹을 대상으로 다시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서울경제에 따르면 7일 수원지검 형사6부는 쌍방울그룹 본사 등에 수사관들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번 강제수사는 지난달 23일 전환사채(CB) 관련 혐의로 진행된 압수수색의 연장선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검찰은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쌍방울그룹의 전환사채(CB) 거래 과정에서 수상한 자금 흐름이 있다는 내용의 자료를 전달받았다. 이 같은 악재에도 쌍방울그룹 계열사 쌍방울과 광림 주가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후 1시 39분 기준 쌍방울 주가는 전일 대비 1.29% 오른 550원, 광림은 1.01% 상승한 1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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