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현대약품 주가가 급등세다.▲사진=현대약품 |
치매 치료제 관련주 현대약품이 거래량 폭증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후 1시 39분 기준 현대약품 주가는 전일 대비 26.89% 오른 5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시간 거래량은 15,288,549주로 전일 대비 500%를 돌파했다. 이런 상승세는 치매 치료제 관련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약업신문에 따르면 현대약품은 국내 최초 산제 제형의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하이페질산(성분명 도네페질염산염)’을 정식 출시했다. 하이페질산은 지난 4월 식약처로부터 경증부터 중증까지 모든 단계의 치매 환자가 복용할 수 있는 치매 치료제로 품목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용량은 5mg와 10mg, 2종으로 구성됐다. 1965년 시노카 등의 의약품과 미에로화이바 등의 건강기능음료의 제조, 판매 등을 주 영업목적으로 설립한 현대약품은 의약품 및 음료 등의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