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르비텍 |
오르비텍이 한국수력원자력과 한빛원자력발전소 3,4호기 방사선관리용역 계약 체결을 25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39억9518만1818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30.69%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다. 이번 계약으로 오르비텍은 앞으로 3년간 한빛원자력발전소 3,4호기 내에서 원자력발전소 운영 간 생성되는 방사성물질이 외부로 누출되지 않도록 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내부 작업자와 발전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방사선 방호관리,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처리, 방사선작업종사자의 피폭선량 관리, 품질관리 등의 업무도 맡는다. 회사 관계자는 "용역 수주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했다"며 "하반기에 예정된 다수 입찰에서 공격적인 입찰 전략을 활용해 수주 확대에 힘을 쏟을 것"이라면서 "최근 정부의 원전 산업 활성화 정책 및 지원에 따라 수주 참여 기회가 많아지는 등 직간접적인 수혜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5일 오후 1시 46분 오르비텍 주가는 전일대비 0.15% 증가한 6,800원에 거래 중이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