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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주가가 내림세다.▲사진=쌍방울 |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인수제안서 마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쌍용차 인수 재도전에 나선 쌍방울그룹 계열사 주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앞서 지난 7일 쌍방울그룹은 매각 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17일 IT조선에 따르면 쌍방울그룹은 현금성 자산이 1000억원에 미치지 못한다. 더구나 특장차 계열사 광림은 지난해 23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쌍방울, 비비안, 아이오케이 등도 각각 185억원, 32억원, 36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쌍용차 인수전이 자금 동원 능력과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증빙이 중요한 잣대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17일 오후 1시 45분 기준 쌍방울 주가는 전일 대비 3.01% 내린 742원, 광림은 0.97% 하락한 20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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