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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바이오 주가가 오름세다.▲사진=현대바이오 |
코로나 관련주 현대바이오가 전일 고가를 갱신하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후 1시 47분 기준 현대바이오 주가는 전일 대비 4.10% 오른 2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시간 거래량은 706,133주다. 이런 상승세는 최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주 단위로 2배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하는 가운데 BA.2.75(일명 켄타우로스) 변이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 질병관리청은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내국인의 검체를 정밀 분석한 결과 켄타우로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15일 핀포인트뉴스에 따르면 앞서 지난달 16일 현대바이오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CP-COV03'의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CP-COV03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숙주 세포의 자가포식 작용을 활성화해 바이러스의 증식을 차단하는 기능을 한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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