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현대에버다임 주가 강세 속 거래량 26배...하락세 탈출

조혜승 / 기사작성 : 2022-06-17 13: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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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인 현대에버다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사진=현대에버다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인 현대에버다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1시 53분 기준 현대에버다임 주가는 전날보다 17.98% 오른 8,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 상승했던 주가가 14일부터 사흘 간 하락세였다. 그러다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거래량은 10,124,059주로 전일 거래량인 384,245주보다 26.34배 가량 대폭 늘었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루마니아 정상들이 우크라이나에 방문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4개국 정상들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EU) 가입 후보국 지위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4개국 정상은 우크라이나에 즉시 EU 후보국 지위를 부여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나와 내 동료들은 분명한 메시지와 함께 이곳에 왔다. 바로 우크라이나는 유럽의 가족에 속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지난 2월 28일 EU 가입을 신청했다.  EU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17일 후보국 지위 부여 여부와 관련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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