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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뭄 관련주, 상수도 관련주,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로 통하는 뉴보텍 주가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사진=뉴보텍 |
가뭄 관련주, 상수도 관련주,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로 통하는 뉴보텍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5일 오후 1시 50분 기준 뉴보텍 주가는 전날보다 29.65% 오른 1,220원에 거래되고 있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일 고가를 경신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상승 반등한 주가가 29일 잠시 하락 후 30일 상승, 지난 1일부터 이틀 간 하락, 이날 재반등에 성공했다.
거래량은 3,220,209주로 전일 거래량인 169,266주보다 약 19.02배 급증했다. 외국인은 누적 189주를 순매도하고 있어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뉴보텍이 73억7000만원 규모인 부동산을 매입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는 것으로 보인다.
뉴보텍은 지난 4일 공시를 통해 생산시설 및 야적장 확충을 위해 73억7000만원 규모의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 토지 및 건물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산 총액 대비 13.78%에 해당한다. 또한 우크라이나 재건과 관련해 국제사회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주가 급등에 한몫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데니스 슈미갈 우크라이나 총리는 스위스 루가노에서 개막한 우크라이나 재건과 복구를 논의하는 최초의 고위급 국제회의인 '우크라이나 재건회의'에서 자체 추산한 재건 비용이 7500억 달러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38개국의 정부 고위 대표자와 유럽연합(EU), 세계은행 등 14개 국제기구가 참석했다. 한편 뉴보텍은 상수도 사업을 하고 있다.상수도관, 하수도관 등을 주요 제품으로 하는 플라스틱 상,하수도관 제조업과 영업양수한 '자원 재활용 소재사업' 등 2개의 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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