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관련주, 현대자동차 자율주행 관련주로 통하는 소니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소니드 |
로봇 관련주, 현대자동차 자율주행 관련주로 통하는 소니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1시 55분 기준 소니드 주가는 전날보다 9.52% 오른 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지난 7일부터 상승세를 타다가 8일 하락했고 10일부터 이틀 연속 상승했다.이날 거래량은 16,414,824주로 전일 거래량인 9,957,360주보다 1.64배 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은 누적 52,941주를 순매수하고 있다.뚜렷한 호재나 공시가 이날 올라온 것은 없으나, 소니드가 지난 7일 거래정지가 재개된 이후 10일 '어썸마켓'에 첫 적용되는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물류관리 솔루션 개발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에 따른 주가 상승으로 보인다.
협약은 소니드와 자회사 소니드랩이 확보하고 있는 전자태그(RFID)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물류관리 솔루션을 협력 개발하고 해당 시스템의 업계 도입을 위한 인프라 영업과 기술 고도화를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회사는 협약을 통해 전자태그, 태그 리더 등 사물인터넷 스마트 물류 하드웨어 생산,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한편 소니드는 OLED 및 LCD에 적용되는 디스플레이용 정밀화학소재와 IoT에 적용되는 무선전자 태그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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