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창 주가가 상한가다..▲사진=한창 |
한창이 거래량 폭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9일 오후 1시 49분 기준 한창 주가는 전일 대비 22.70% 오른 1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시간 거래량은 전일 대비 500% 돌파한 52,113,703주다. 이날 외국계 창구 누적 순매수는 444,456주 늘었다. 이런 상승세는 정부가 폐플라스틱 열분해 처리 비중을 높인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폐비닐 등으로 만든 열분해유를 석유 대체 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재활용 유형 인정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열분해 비중을 2020년 0.9%에서 2026년 10%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1967년 설립한 한창은 소화기 제조, 판매사업 등을 주력으로 영위하는 회사로 1984년 상호를 변경했고 1976년에 한국거래소에 주식 상장했다. 한창의 제조사업부문, 부동산개발사업부문, 유통사업부문(철강, D2C), 신재생에너지사업부문으로 이뤄지며 신재생에너지사업부문에서 한창그린홀딩스, 한창그린에너지는 러시아 장비 및 서비스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열분해 유화산업 플랜트 설비 납품 및 운영 사업을 시작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