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황] 차백신연구소 주가 강세, 원숭이두창 42개국 2천여명 확진에 관련주 상승

전정호 / 기사작성 : 2022-06-21 13: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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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백신연구소
원숭이두창(monkeypox) 관련주 차백신연구소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1시55분 차백신연구소는 전일대비 5.28% 오른 9,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234,870주다. 이는 원숭이두창이 확진사례가 지속 발생하면서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1일 레바논 국영 뉴스통신사 NNA에 따르면 레바논 보건부는 성명을 내고 "국외 여행에서 돌아온 사람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돼 자택에서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레바논 보건부는 첫 감염자와 밀접 접촉한 사례를 추적 중이다.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42개국에서 총 2,103명이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심 사례와 사망 사례도 1건씩 확인됐다. 오는 23일 전 세계적인 원숭이두창 발병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분류할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긴급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차백신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면역증강 플랫폼기술을 활용해 백신 및 면역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한편, 원숭이두창은 아프리카 풍토병으로 치부됐으나, 최근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 남미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이스라엘과 UAE에서 각각 첫 환자가 나왔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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