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관련주 진매트릭스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진매트릭스 |
원숭이두창 관련주 진매트릭스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후 2시 기준 진매트릭스 주가는 전날보다 1.57% 오른 8,390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상승으로 돌아선 주가는 일주일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거래량은 2,840,777주로 전일 거래량인 9,172,751주보다 못 미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8일 기준 누적 38,994주를 순매도하고 있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의 접촉자 모두 증상이 없어 이날 감시가 종료되면서 관련주인 주가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브리핑에서 원숭이두창 확진자와 접촉한 49명 전원 의심증상 없이 접촉자 감시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는 지난달 21일 인천공항 입국 후 본인이 직접 질병관리청에 의심 신고를 했다. 첫 확진자는 확진 판정 15일 만인 지난 7일 격리 해제돼 퇴원했다. 퇴원 당시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와 함께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 49명을 접촉자로 분류하고 접촉 위험도에 따라 중위험 8명, 저위험 41명으로 분류해 감시해왔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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