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화나 관련주, 대마 관련주로 통하는 노터스 주가가 이틀 연속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사진=노터스 |
마리화나 관련주, 대마 관련주로 통하는 노터스 주가가 이틀 연속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후 2시 02분 기준 노터스 주가는 전날보다 6.62% 내린 7,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까지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쳤던 주가가 20일 하락세로 전환됐다.거래량은 36,827,488주로 전일 거래량인 29,751,306주보다 1.23배 늘었다. 외국인 지분율은 20일 간 3.43% 증가했다.
무상증자 권리락 시행 이후 주식 가격이 낮아져 보이는 착시효과가 사라졌기 때문으로 보인다.노터스는 지난달 9일 1주당 신주 8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 후 권리락으로 같은 달 31일 기준가 773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주가가 싸 보이는 착시 효과로 인해 노터스는 지난달 31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쳤고 지난 13일 장중 43,950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직후 급락해 연속 하락세다.
전문가들은 무상증자 소식으로 급등한 주가는 결국 단기 급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