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마리화나 관련주 노터스 주가 6% 급락...무상증자 반짝 상승하다 고꾸라져

조혜승 / 기사작성 : 2022-06-22 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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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관련주, 대마 관련주로 통하는 노터스 주가가 이틀 연속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사진=노터스

마리화나 관련주, 대마 관련주로 통하는 노터스 주가가 이틀 연속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후 2시 02분 기준 노터스 주가는 전날보다 6.62% 내린 7,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까지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쳤던 주가가 20일 하락세로 전환됐다. 

거래량은 36,827,488주로 전일 거래량인 29,751,306주보다 1.23배 늘었다. 외국인 지분율은 20일 간 3.43% 증가했다.

 무상증자 권리락 시행 이후 주식 가격이 낮아져 보이는 착시효과가 사라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노터스는 지난달 9일 1주당 신주 8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 후 권리락으로 같은 달 31일 기준가 773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주가가 싸 보이는 착시 효과로 인해 노터스는 지난달 31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쳤고 지난 13일 장중 43,950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직후 급락해 연속 하락세다.  

 전문가들은 무상증자 소식으로 급등한 주가는 결국 단기 급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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