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집중호우 대비 긴급점검 나서..."상시 비상근무 체계 유지"

김성현 / 기사작성 : 2022-08-11 14: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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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11일 전남도가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해 취약지역 긴급점검에 나섰다.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 재난부서장과 협업해 반지하주택 등 침수 우려 저지대, 도심지 맨홀, 산사태 우려지역, 취약 저수지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시행 중이다. 날씨에 따라 예경보시설을 활용한 기상상황 수시 전파, 산사태·침수우려 저지대 등 주민 대피, 논밭 물꼬작업 금지 통보 등을 도민들을 대상으로 수시로 전파할 방침이다. 또 이재민 보호시설 전력·구호물자 확보, 둔치주차장·지하차도·방파제·도심지역 맨홀 등 피해 우려 지역 접근 통제에도 나설 예정이다. 전남도는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을 여름철 재난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상시 비상근무 가동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상기온에 따른 집중호우로 가뭄 지역이라도 순식간에 호우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모든 재난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재난 예방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김성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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