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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한텍 주가가 급등세다.▲사진=웰크론한텍 |
2차전지 관련주 웰크론한텍이 거래량 폭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1시 55분 기준 웰크론한텍 주가는 전일 대비 23.55% 오른 4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시간 거래량은 12,344,948주로 전일 대비 500%를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웰크론한텍의 공매도 수량은 없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웰크론한텍 대상 동시 순매수에 나섰고 외국계 창구 누적 순매수는 16,526주 늘었다. 이런 상승세는 웰크론한텍의 농축설비 관련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웰크론한텍의 농축설비가 전기차 2차전지 핵심 소재 재활용을 통해 안정적인 원료 수급과 배터리 제조 원가 절감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웰크론한텍의 농축설비는 원료 용액의 농도를 높이거나 수용액 속 특정 성분만을 고순도로 분리·결정화하는 데 쓰인다. 또 용제회수설비를 활용하면 2차전지 분리막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한편 웰크론한텍은 물, 환경, 에너지 관련 플랜트 및 종합건설을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발전업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건축설계, 감리 및 CM 등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플랜트 부문은 식품제약 설비, 농축·결정·중류·건조 설비, 환경설비 등을 서비스함.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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