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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포커스 주가가 강세다.▲사진=제노포커스 |
바이오·헬스케어 관련주 제노포커스가 거래량 폭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후 1시 53분 기준 제노포커스 주가는 전일 대비 10.31% 오른 7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시간 거래량은 4,718,319주로 전일 대비 500%를 돌파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제노포커스 대상 동시 순매도에 나섰다. 현재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특정 이슈는 파악되지 않는다. 다만 뉴시스에 따르면 재계 관계자는 "롯데가 신성장동력으로 정조준하고 있는 수소·모빌리티·바이오·헬스케어 등에 대한 국내·외 투자와 인수합병(M&A)도 활발하게 할 수 있다"고 밝혀 제노포커스에도 관심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9일 하림이 제노포커스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제노포커스 주가는 전일 대비 22.22% 오른 781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장 마감 이후 하림 측은 관련 소식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 공시했다. 2000년에 설립한 제노포커스는 미생물 대사를 이용한 산업용 특수 효소 개발/생산 전문 기업으로 2015년에 기술성평가 특례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또한 효소 개량에 효과적으로 적용되는 미생물 디스플레이 기술, 대량생산 가능한 분비발현 기술 등의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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