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마크/사진= 경찰청 홈페이지 |
21일 광주 광산 경찰서에 따르면 수취인 불명의 택배 상자에서 엽총 실탄이 발견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택배업체는 배송 과정에서 운송장이 떨어져 배달지를 알수 없는 관계로 3개월 동안 보관하다가 폐기 기간이 되어 상자를 확인하던 중 엽총 실탄 250발을 발견했다.
이에 대해 택배 업체 측은 총포나 실탄은 배송 물품으로 취급하지 않는다고 경찰에 설명했다. 실탄 250발을 수거한 경찰은 택배를 이용한 실탄 거래의 경위를 파악한 뒤 범죄 정황이 드러나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이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