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브롱코의 독특한 반쪽짜리 트레일러가 세간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21년 출시된 6세대 브롱코는 독특한 디자인과 높은 효율성으로 글로벌 시장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는 2023년형 브롱코의 주문을 받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문 2개 기본 트림이 32,295달러(약 4440만 원)부터 시작한다. 가장 비싼 모델은 브롱코 랩터로 73,780달러(약 1억 140만 원)에 이른다.
2023년형 모델 출시를 앞두고 브롱코의 소비자와 팬들은 커스터마이징 및 튜닝과 개인 맞춤 제작 등의 아이디어를 인터넷에서 공유하고 있다. 최근 끝난 2022 세마(SEMA) 쇼에서도 다양한 브롱코 차량이 등장해 큰 관심을 끌었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실제 포드 브롱코 차량을 반으로 갈라서 만든 브롱코 트레일러다. 미국 애리조나에 거주하는 스프레드버리(Spreadbury)는 기본 2문 형태의 브롱코 차량을 반으로 잘라 브롱코 트레일러를 제작했다. 이 트레일러는 2.3L 2021년형 브롱코 배드랜드 4문형 차량과 세트를 이룬다.
네티즌들은 이 수제 브롱코 트레일러의 섬세한 디테일에 감탄하며, 브롱코 차량과 귀엽게 잘 어울리는 세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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