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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오름세다.▲사진=두산에너빌리티 |
원전 관련주 두산에너빌리티가 거래량 증가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후 2시 2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일 대비 3.58% 오른 1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시간 거래량은 전일 대비 100%를 돌파한 4,748,545주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두산에너빌리티 대상 동시 순매도에 나섰다. 이런 상승세는 한국수력원자력 관련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핀포인트뉴스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이 수조 원대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자력 발전소 수주 계약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1200MW급 원전 4기를 건설하는 해당 사업은 총 300억 달러(한화 약 39조 원) 규모로 두산에너빌리티는 하청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2차측(원자로 건물 제외 나머지 부속건물) 건설 시공 및 기자재 공급을 맡을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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